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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운영방식, 구조, 투자 방법

by memewave 2024. 1. 13.

비트코인 ETF 투자 방법 알고하자!

10년만에 승인된 비트코인 현물 ETF 의 의미는?

그렇다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어떤 상품이길래 이처럼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일까? 

 

미국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습니다. 그동안 가상화폐거래소에서만 가능했던 비트코인 거래가 주식처럼 쉬워지는 등 가상화폐 역사상 기념비적 사건이라는 분석입니다.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으로 가상자산 업계는 큰 변화를 맞이할 전망입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신청했다는 점과, 미국 시장에 상장된다는 점이 암호화폐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기대감을 고양시켰습니다. 비트코인 가격도 승인소식에 급등하였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란?

비트코인 현물 ETF가 무엇인지를 살펴보기전에 우선 ETF에 대한 알아보도록 합니다.

ETF는 상장지수펀드(exchange-traded fund)의 약자로 특정 인덱스(NASDAQ100, KOSPI200 등) 또는 자산(금, 원유 등) 가격의 움직임과 수익률이 연동되도록 설계된 펀드입니다. ETF는 개별주식의 장점인 매매 편의성과 인덱스 펀드의 장점인 분산 투자, 낮은 거래비용을 가지고 있어, 주요 투자 수단으로 자리잡았습니다.

 

 

ETF는 따로 가입하는 절차가 필요 없이, 개별 주식처럼 시장에서 쉽게 거래할 수 있다는 점.

자본시장의 혁신으로 손꼽히는 상품입니다.

  • 국내에서는 2002년 10월 첫 ETF 상품이 상장하였고, 도입 후 ETF 순자산 규모는 연 평균 33%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 이중에서도 현물 ETF는 ETF 발행사가 원물 자산을 구입해서 별도의 자산보관 회사(은행)에 저장해둔 채로, 해당 가치만큼의 ETF를 발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렇게 발행된 ETF는 주식 시장에서 거래되기 때문에 각국의 증권 관련 규제기관의 허가나 승인을 받는 것이 보통입니다. 미국의 경우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각종 ETF 상품의 승인을 결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비트코인을 기초 자산으로 보유하는 상장지수펀드를 말합니다. 사용자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구매하면 본질적으로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습니다.

 

 

ETF는 개인투자자가 직접 주식을 사는 것과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습니다:

  • ETF는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펀드로,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을 추종합니다.
  • ETF는 운용 및 거래 수수료가 적게 듭니다.
  • ETF는 상장주식처럼 주식계좌를 통해 실시간으로 거래가 가능합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구조

ETF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시장은 다음 두 가지로 이루어집니다:

 

1. 발행시장 (1차 시장)

ETF 발행회사와 AP(승인참가자) 간 ETF 생성 및 환매 거래

 

2. 유통시장 (2차 시장)

시장조성자와 일반 투자자간 ETF 매매 거래

 

출처: Trinito

 

ETF 시장의 주요 참여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ETF 발행회사

ETF를 만들어내고 운용하는 회사입니다. 이번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이 승인되면 블랙록이 ETF 발행회사가 됩니다.

 

2. AP (Authorized participant, 승인참가자)

ETF 생성과 환매(share creation/redemption)를 담당하는 금융회사, ETF 지분을 만들거나 없애는 과정을 통해 기초자산과의 가격이 일치하도록 유지합니다. 블랙록은 자사 홈페이지에서 AP로 메릴린치(Merrill Lynch), 제이피모건(JP Morgan), 시티그룹(Citigroup) 같은 대형 은행/증권사들을 예로 들고 있습니다.

 

3. 시장조성자 (Market maker, MM)

시장조성자는 정기적으로 고객에게 매수와 매도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로커-딜러입니다. 시장조성자는 2차 시장에서 ETF의 연속적이고 효율적인 거래를 보장하는 ETF 생태계의 핵심 유동성 공급자입니다. 시장조성자의 역할은 AP의 역할과 구분되지만, 건전한 ETF 거래 활동을 위해 두 역할 모두 필요합니다. 시장조성자가 AP일 필요는 없고, AP가 시장조성자일 필요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특정 ETF의 경우 한 기관이 두 역할을 모두 수행하기도 합니다. 블랙록은 시장조성자로 사스퀘하나(Susquehanna), 제인스트리트(Jane Street), 제이피모건(JP Morgan) 등을 예로 들고 있습니다.

 

4. 일반 투자자

거래소를 통해 ETF를 매매하는 일반 투자자 전체를 일컫습니다.

시장은 이런 기능 분담을 통해 ETF 가격이 기초자산 가격을 추종하도록 합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운영방식(작동원리)

ETF 시장에는 매매와 ‘설정’이라는 두 가지 큰 고리가 있습니다. 매매는 정해진 공간(거래소)에서 발행된 ETF를 거래하는 것을 말합니다. 설정이란 ETF 발행 시장에서 자금을 넣어 ETF를 만들고, 또 만들어진 ETF를 소각하고 자금을 빼내는 과정을 말합니다.

 

발행시장에서는 설정과 환매가 이루어지고, 이를 상장시킨 후 투자자들이 매매를 실행하는 유통시장이 존재합니다. 소량의 ETF를 매매할 경우 유통시장에서 물량을 소화할 수 있지만, 대량 매매를 원하는 법인투자자의 경우 지정참가회사(증권사)에 현금을 납입하고 ETF 설정 또는 환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법인투자자의 ETF 설정 신청이 접수되면 지정참가회사는 집합투자업자(운용사)에 해당 ETF의 ‘구성 종목과 비중(PDF)’대로 현물(주식 등)을 납입하고 ETF를 발행합니다. 이 때, 결제 실패를 방지하기 위해 자산보관회사(수탁사; 주로 은행)가 중개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합니다. 발행된 ETF는 최종적으로 법인투자자의 계좌에 입고됨으로써 거래가 종결됩니다.

 

따라서 ‘ETF의 가격(A)’과 ‘인덱스 구성 종목 가격의 합(B)’간 괴리가 발생할 경우, 지정참가회사는 차익거래에 대한 유인이 발생합니다. 즉, A가 B보다 높으면 ETF를 추가 발행해서 유통시장에 매도할 것이고, 반대의 경우 ETF를 환매함으로써 유동성을 회수할 것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차익거래의 기회가 사라질 때까지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A와 B간의 괴리가 감소하는 원리입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된 경우, 해당 ETF의 설정/환매 과정에서 현물 비트코인을 수탁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되어야 하기 때문에 암호화폐 수탁업에 대한 활성화가 예상됩니다. 또한, ETF 유동성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지정참가회사(AP)에게는 차익거래의 기회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기관투자자의 비트코인에 대한 추가적인 수요를 창출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Note: CU란, Creation Unit의 약자로 ‘좌’라고 불리는 ETF의 생성 단위를 의미한다.

*출저: 한국 거래소, 쟁글

 

출처: 한국거래소

비트코인 선물 EFT

2021년 10월 18일에,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선물 ETF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공식 상장하였습니다. 2021년 10월 20일, SEC는 자산운용사 발키리와 반에이크의 비트코인 선물 ETF를 추가로 승인했습니다. 발키리의 비트코인 선물 ETF(티커 BTF)는 10월 22일 나스닥에 상장하였고 반에이크의 비트코인 선물 ETF(티커 XBTF) 역시 곧 상장할 예정입니다. 다만 승인된 비트코인 ETF는 현물이 아니라 선물을 기반으로 하는 것인입니다.

 

즉 비트코인 현물에 직접 투자하는 게 아니라 미래의 특정 날짜에 미리 약정된 가격으로 비트코인을 사거나 팔 수 있는 선물 계약을 추종하는 상품입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VS 비트코인 선물 ETF

비트코인 ETF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뉩니다. 두 ETF 모두 주식 거래소에서 거래됩니다.

  • 비트코인 현물 ETF, BTC 현물 시장 가격을 추종하며 운용사는 실제 BTC를 보유해야 합니다.
  • 비트코인 선물 ETF, 비트코인 선물 계약 거래가 대상이며 운용사는 BTC 자체를 보유하지 않습니다.

 

선물 ETF는 비트코인 선물 계약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비트코인 선물에 대한 익스포저를 제공하여 BTC 현물 시장을 추종하거나 운용사가 BTC를 직접 보유할 필요도 없습니다. 반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실제 비트코인이 아니라 비트코인의 가치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비트코인 ETF는 환매하더라도 실물 비트코인이 아니라 현금으로 습니다.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싶지만 상황상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인의 경우 비트코인이 실제 돈이 아닌 까닭에 구입을 꺼릴 수 있습니다. 공기업의 경우 법적인 문제로 인해 비트코인을 구입하는 게 불가능합니다. 이런 경우 비트코인 자체를 사는 대신 비트코인 가격에 연동되는 ETF의 구매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직접 거래하기 어려운 사람들도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해 주식처럼 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미 SEC,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10일(현지시간) SEC는 게리 겐슬러 위원장의 명의로 발표한 성명에서 “이날 위원회는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상품(ETP) 다수의 상장과 거래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SEC는 ‘현물 ETF’라는 용어 대신에 ‘현물 ETP’라는 용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합니다. ETP는 ETF를 포괄하는 상위 개념입니다.

 

SEC는 성명에서 그레이스케일, 비트와이즈, 해시덱스, 아이셰어즈 트러스트, 아크 21쉐어즈 ETF, 인베스코 갤럭시 ETF, 반에크 ETF, 위즈덤트리 ETF, 피델리티 ETF, 프랭클린템플턴 ETF, 발케리 ETF 11개를 승인했습니다.

 

SEC는 “다만, 우리가 현물 비트코인 ETP의 상장과 거래를 승인했다는 점이 비트코인을 승인하거나 지지한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투자자들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의 가치와 관련된 다양한 리스크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이날 성명문에서 이 점을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의 결정적 계기로 언급했습니다. 겐슬러 위원장은 “미국 컬럼비아 특별구 항소법원은 SEC가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지 않은 이유를 적절하게 설명하지 못했다고 판결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가상 지속 가능한 길은 비트코인 현물 ETF의 상장 및 거래를 승인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첫번째 펀드는 11일부터 거래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10년 만에 승인된 비트코인 현물 ETF 의미는...

1.현물 ETF 승인 후 업계 판도 변화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으로 가상자산 업계는 큰 변화를 맞이할 전망입니다.

선물 ETF와 달리 기초자산인 비트코인에 대한 실질적인 기관 매수 물량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수요와 공급 역학에 급격한 변동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ETF 발행자가 기관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백억 달러의 비트코인을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매수세가 대거 유입될 수 있습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판테라 캐피털의 댄 모어헤드 최고경영자(CEO)와 제프 루이스 헤지펀드 상품 매니저는 지난해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ETF가 승인되면 비트코인 가격이 더욱 상승할 것”이라며 “기존 비트코인 선물 출시나 코인베이스 상장 모두 비트코인에 대한 실제 접근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운용사들의 수수료 정책 조건만 보더라도 이들의 현물 ETF 시장에 대한 자금 유입 기대는 막대합니다.

디지털 자산 운용사인 갤럭시 디지털은 “출시 첫 해, 모든 비트코인 현물 ETF로 들어오는 돈이 144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반면 일부 분석가들은 단기적으로는 자금 투입이 제한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코인데스크US 등 가상자산 관련 매체들에 따르면 미 자산운용사 반에크의 가버 거백스 디지털자산 전략 담당 이사는 “현물 ETF가 장기적으로 수조 달러의 가치를 창출하는 반면 초기엔 대부분 ‘재활용된’ 돈”이라며 “사람들은 미국 비트코인 ETF의 초기 영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비트코인 투자 쉬워진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SEC의 결정으로 투자자들은 ETP를 주식이나 뮤추얼 펀드처럼 쉽게 비트코인을 살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일반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막대한 거래 수수료를 내는 방식 등으로 가상화폐를 사야 했지만, 앞으로는 접근성이 더욱 편리해진다는 의미입니다. 로이터는 “변동성 등의 이유로 당국의 규제 대상이 됐던 암호화폐 업계가 반등할 기회”라고 했습니다.

 

3.기관 자금 기대

하지만 현물 비트코인 ETF 시장에 뛰어든 자산운용사 간에 수수료 전쟁 조짐은 초기 시장으로의 막대한 자금 유입 기대를 반영합니다. 특히 블랙록, 아크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운용사들은 계속된 수정안을 거쳐 경쟁적으로 낮은 수수료율을 제시했습니다.

 

각 운용사의 수수료 정책이 향후 6개월 혹은 1년, 시가총액 10억달러 또는 50억달러 도달까지 수수료 무료 구간으로 제시한 것은 해당 시장으로의 최소 유입 자금 전망에 근거한 것입니다. ETF 출시 첫해에 블랙록과 아크인베스트로 최소 70억달러 정도의 자금이 유입된다는 의미입니다.

 

페어리드 증권의 케이티 스톡턴 전략가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지난해 연말부터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될 수도 있다는 소식에 가격이 급등하면서 일각에서는 SEC의 승인이 ‘뉴스에 팔자(sell the news)’ 이벤트일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으나 그렇지 않다”며 “모멘텀이 단기는 물론 중장기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4.기관 투자자 유인

비트코인 ETF가 출시되면 기관 투자자들도 암호화폐 시장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ETF는 규제 대상이자 이미 잘 알려진 투자 구조를 제공하고 높은 유동성과 투명성을 갖추고 기존 금융 시장 내에서 비트코인 가격 변동을 추적하는 기능을 제공하여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비트코인 ETF는 특히 기관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리스크 관리 전략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의 전체 시가총액을 높이고 안정성 향상을 이끌 수 있습니다.

 

5.비트코인 가격 상승 촉발 가능

블랙록 등 자산운용사들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발행하고 유통시키는 과정에서 반드시 ETF 시가총액 만큼의 비트코인 현물을 자산보관 회사에 넣어둬야 합니다. 시중에서는 이 수량만큼 비트코인이 유통량에서 소각되는 셈입니다.

 

6.초보자를 위한 향상된 보안 조치

비트코인 ETF의 또 다른 장점은 비트코인을 직접 소유했을 때와 달리 초보자들이 향상된 보안을 누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참고: 이는 초보자에게만 해당합니다. 개인키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이미 잘 알고 있다면 언제나 높은 암호화폐 보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ETF를 활용하면 초보 투자자들이 해킹과 스캠을 걱정하지 않고 개인키를 관리하는 수고를 들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게 암호화폐 시장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강화된 보안은 투자 안전을 우려하여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기를 꺼려온 투자자들에게 특히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장점

  • 1. 규제 준수: 비트코인 현물 ETF는 전통적인 증권 거래소에서 거래되며 관련 기관의 규제 감독을 받습니다. 규제된 시장은 투자자에게 더 많은 신뢰를 심어주고 안심을 제공합니다.
  • 2. 낮은 투자 문턱: 디지털 지갑 사용과 같은 암호화폐 관련 기술을 배우고 익힐 필요가 없습니다. 비트코인 ETF를 전통적인 금융 상품 거래 방식으로 패키징하면 투자자의 진입 장벽이 낮아집니다.
  • 3. 비용 효율적: 비트코인 현물 ETF는 일반적으로 BTC를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에 비용에 민감한 투자자에게 매력적입니다.
  • 4. 보안: 비트코인 현물 ETF를 인수하는 사용자는 실제로 비트코인을 보유하지 않습니다. 비트코인 가격 변동으로 수익을 얻지만, 디지털 지갑과 관련된 분실이나 도난의 위험에서 자유롭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위험 요소

우선 비트코인의 가격은 사전 경고나 설명 없이 빠르고 자주 요동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비트코인과 연계된 ETF를 선택할 때 이러한 가격 변동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물론 ETF는 지금도 종종 고위험-고수익 상품으로 판매되곤 합니다.

또 다른 잠재적 위험 요소로는 사이버 범죄를 꼽을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는 사이버 공격의 대상이 되곤 합니다. 암호화폐 기업들은 때론 하룻밤 사이에 수억달러를 잃기도 합니다. 그리고 만약 블랙록과 같은 투자사들이 주유 비트코인 보유자가 된다면, 이들 기업의 사이버 보안 환경 또한 새로운 도전을 받게 될 것입니다.

 

또 다른 단점은 환경 비용입니다.

비트코인 거래를 처리하고, 새로운 코인을 채굴하기 위해선 전 세계 여러 강력한 컴퓨터가 필요합니다.

 

재생 가능 에너지의 비율이 증가하고는 있다지만,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요소를 우려하는 구매자들과 함께 투자사들이 비트코인의 잠재적인 환경 비용을 어떻게 나눌 수 있을진 지켜봐야 합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하는 방법

비트코인 현물 ETF에 투자하려는 경우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다른 ETF처럼 증권 매매 계좌를 개설하고 수수료와 비용을 비교하며 적절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찾습니다.

 

1.증권 매매 계좌 개설

비트코인 현물 ETF에 투자하는 첫 번째 단계는 증권 매매 계좌를 개설하는 것입니다. 증권사를 선택할 때 수수료, 투자 유형, 고객 서비스, 거래 플랫폼 같은 요소를 고려합니다. 회사를 선택했다면 계좌 개설을 신청하고 서류를 제출한 다음 현금 또는 증권을 계좌에 예치합니다. 계좌가 개설되면 이제 적절한 비트코인 현물 ETF를 골라 투자를 개시합니다.

 

2.올바른 비트코인 ETF 고르기

적합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찾으려면 투자 전략, 보유 자산, 비용, 소재한 위치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여러 ETF를 비교하세요. 현물(소재한 국가에 따라 다름)과 선물 기반 ETF 중 본인의 투자 전략과 위험성향에 맞는 유형을 선택합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와이즈, 해시덱스, 아이셰어즈 트러스트, 아크 21쉐어즈 ETF, 인베스코 갤럭시 ETF, 반에크 ETF, 위즈덤트리 ETF, 피델리티 ETF, 프랭클린템플턴 ETF, 발케리 ETF 11개를 승인했으니 위에 언급한 자산운영사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를 거래할 수 있습니다.

 

3.수수료 및 비용 파악하기

비트코인 현물 ETF에 투자하기 전에 상품의 수수료 및 비용을 파악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ETF 비용에 포함된 운용 수수료와 펀드 자산을 매매하는 데 필요한 수수료 같은 거래 비용이 있습니다. 본인의 투자 전략에 가장 효율적인 펀드를 찾으려면 여러 비트코인 현물 ETF의 비용을 비교하세요.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주요 자산 운용사 수수료

블랙록, 아크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운용사들은 계속된 수정안을 거쳐 경쟁적으로 낮은 수수료율을 제시했다.

 

반에크:

기존까지는 반에크가 0.25%로 가장 낮은 수수료율을 제시했지만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경우 전일까지도 수정된 S-1 서류를 제출하면서 공격적으로 수수료를 낮췄습니다.

 

블랙록:

서류에 따르면 블랙록은 기존 0.30%의 수수료를 책정했으나 0.25%로 낮췄습니다. 또한 펀드 출시 초기 12개월 간 ETF 시가총액이 50억 달러에 도달할 때까지 할인된 수수료율도 기존 0.2%에서 0.12%로 낮췄습니다.

 

아크인베스트먼트:

캐시 우드 대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먼트와 21쉐어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현물 ETF 또한 수수료를 0.80%에서 0.25% 낮춘 후 또다시 0.21%로 추가로 낮췄다. 해당 ETF는 출시 첫 6개월 혹은 펀드 규모가 10억 달러를 넘어가기 전까지는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했습니다.

 

비트와이즈:

이 외에도 비트와이즈가 첫 6개월간 운용 수수료를 받지 않다가 이후 수수료를 0.20% 받기로 하면서 기존 0.24%에서 소폭 인하했다.

 

발키리:

발키리도 기존 0.80%에서 0.49%로 인베스코도 기존 0.58%에서 0.39%로 인하하기로 했다. 위즈덤트리도 기존 0.50%에서 0.30%로 낮췄다. 각 운용사의 수수료 정책이 향후 6개월 혹은 1년, 시가총액 10억달러 또는 50억달러 도달까지 수수료 무료 구간으로 제시한 것은 해당 시장으로의 최소 유입 자금 전망에 근거한 것입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관련 가격 전망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되면서 비트코인 생태계에 얼마나 많은 자금이 유입되고 비트코인 가격이 얼마나 상승할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모든 분석가들이 적게는 4만달러, 많게는 100만달러까지 장기적인 가격 상승이 있을 것으로 점치고 있습니다.

 

캐시 우드 : 2030년 비트코인 60만~100만달러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CEO는 이번 승인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에 수조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고 비트코인 가격이 2030년까지 최소 60만달러에서 최대 100만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는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을 이용하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코인쉐어즈 : 승인 1년 내 14만1000달러

유럽의 디지털자산 운용사 코인쉐어즈는 11월 18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으로부터 1년 내에 비트코인 가격이 14만10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들은 출시 첫해 비트코인 ETF 시장에 144억달러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같은 분석을 내놨습니다.

 

갤럭시 디지털 : ETF 출시 첫 해, 비트코인 74% 오를 것

암호화폐 자산운용사인 갤럭시 디지털은 지난 10월 비트코인 ETF 승인 시 6000억달러의 신규 수요가 발생할 수 있으며, 첫해 최고 144억달러, 3년차에는 386억달러의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ETF 상품 출시 후 첫 해에는 74% 가격 상승 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수치는 미국 브로커-딜러 시장, 은행, 투자자문 자산을 합산하면 총 48조3000억달러가 나오는데, 이중 10%가 비트코인에 투자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가정하고 그중 비트코인에 실제 1% 정도의 자산이 배분되는 상황을 상정한 것입니다. 기관 투자자들이 이보다 더 적극적으로 비트코인 투자에 뛰어들 경우에는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되고 가격 역시 더 빠른 속도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국내서도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승인이 현실화되면서 국내서도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 왔습니다. 그런데 현재는 해외 비트코인 ETF 투자 자체도 불법입니다. 한국의 크립토에 대한 제도는 원래 그렇습니다. 당분간은 일단 기대도 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국내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쟁글 관계자는 이번 상장을 두고 “국내 기관 및 법인들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에 나설 것”이라며 “이는 곧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경쟁력 약화 및 시장 점유율 하락을 의미하기 때문에 국내서도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국내서도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되기까지는 법인 계좌 개설 등 문제로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 ETF는 매매 차익이 발생할 때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이기 때문에 이번 SEC 승인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작을 수도 있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미국에서 출시된 현물 ETF를 내국인이 투자할 경우는 현재 우리 국민이 애플, 테슬라와 같은 해외주식을 사는 것과 다를바가 없다”며 “미국 ETF출시로 국내에서 이런 동일한 상품이 나올 가능성도 생긴 것이 사실이지만 무엇보다 현재 행정지도를 통해 일방적으로 막고 있는 법인의 가상자산거래 허가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국내는 상장·거래 "NO!"

법적 성격 정해지지 않아 ETF 거래 "법 위반 소지" 한국은 역시 크립토 후진국인가.. 미국 증시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하지만 국내 투자자들은 이를 사고팔 수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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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가 되신 '이더리움 클래식(ETC)' 코인이란?

이더리움 클래식(ETC) 이더리움 ETF 기대에 ETC 코인 급등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소식을 정식 발표하기 직전부터 이더리움(ETH)이 랠리 흐름을 펼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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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의 황제 '이더리움(ETH)'의 미래

이더리움의 시대가 온다! 이더리움의 2024년~2030년. 최근 비트코인 시세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기대감으로 지속 상승하면서, 마찬가지로 현물 ETF 출시 신청서가 제출돼 있는 이더리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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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밈코인 도지코인(DOGE)이란? DOGE 코인의 미래

일론머스크가 쏘아올린 도지코인(DOGE) 한 때 일론머스크는 코인계에서 개 망나니 같던 시절이 있었다. 도지를 왕창사서 아들에게 줄거고, 도지로 달나라에 갈거고, 시바견을 우주선에 태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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